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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헥시콘사,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투자

9일 울산시와 투자의향서(LOI) 체결
신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울산시가 스웨덴의 헥시콘사(Hexicon社)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투자 의향서(LOI)’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노르웨이의 국영 석유회사인 에퀴노르(Equinor)의 반딧불이에너지㈜와 투자 의향서를 체결한 모습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청정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인 스웨덴 헥시콘사(Hexicon社)의 문무바람㈜과 9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과 헥시콘사의 마커스 토르 최고경영자(CEO), 문무바람㈜ 주영규 대표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힘을 모았다.

헥시콘사는 120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4조4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32년 준공 목표로 울산 앞바다 70km 지점에 750㎿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인 ‘문무바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헥시콘사의 문무바람㈜은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투자 촉진과 지역기업에 기술이전과 인력양성을,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정부의 에너지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및 ‘RE100’(기업사용전력 100% 재생에너지 충당)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발맞춰 지역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기업 및 지역 산업계가 협력함으로써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울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