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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한국손님 45% 급증..관광사절단 “바쿠로 오시면 더욱 따뜻하게 모시겠습니다”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서울 로드쇼
뚜렷한 성장세 속 양국 협업 강화 잰걸음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시내 전경과 불꽃빌딩[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제공]

아제르바이잔의 말 목장. 그들도 배달겨레(케레이)인 우리 처럼 유목민 DNA를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네트워킹 디너와 트래블 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참석한 한국 여행업계,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은 아제르바이잔이 우리와 비슷한 언어계열로 과거 동방에서 우리와 문화적으로 긴밀히 교류하다가 서방으로 이동한 민족이었고, 코카서스와 튀르키예, 중앙아시아, 동아시아와 닮은 듯 다른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임은 확인했다.

최근 한국민의 아제르바이잔 여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관광 민관은 두 나라간 문화관광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열린 두 번째 공식 행사로, 현지 여행업계 대표단이 직접 방한해 한국 업계와 교류하며 아제르바이잔의 매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채워졌다.

행사는 구넬 알락바로바(Gunel Alakbarova)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CIS 및 아시아 지역 총괄의 환영사로 시작해, 현지 여행사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간 1:1 트래블 마트, 이어진 미디어 컨퍼런스로 이어졌다.

관광청장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Florian Sengstschmid)는 미디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 시장의 관심사에 직접 답하며 양측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CIS 및 아시아 지역 총괄 구넬 알락바로바(Gunel Alakbarova)[아제르바이잔 관광청 제공]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라민 하사노프(H.E. Ramin Hasanov)가 환영사를 통해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적 관계에 대한 기대를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관광청장이 개회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관광 매력과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향후 협력 계획을 강조했다.

관광청장은 특히 개회사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 중 하나이며, 모험심이 강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한국 여행객에게 아제르바이잔은 숨겨진 보석 같은 매력을 지닌 곳”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팸트립, 공동 캠페인, 관광 및 미디어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욱 친근한 여행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관광청장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Florian Sengstschmid)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작년 상반기 대비 45% 가량 증가한 6만1217명으로, 상반기만에 이미 2024년 전체 방문객(8만4359명)의 73%를 기록했다.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은 올해 한국민의 방문이 10만명을 가볍게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쿠 올드타운을 비롯해 카프카스 산맥 트레킹, 세계적 수준의 골프와 스키 리조트, 와인과 미식 관광 등 아제르바이잔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건배사를 하는 플로리안 셍스트쉬미드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장

이번 행사에는 아제르바이잔 관광청 관계자뿐 아니라 현지 여행업계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한국 관광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제르바이잔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더욱 다양한 아제르바이잔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제르바이잔 관광청은 수도인 바쿠를 비롯해, 구사르, 가발라, 셰키, 사마시 등 관광도시의 매력들을 소개했다.

역사유적과 현대의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바쿠는 꺼지지 않는 불을 상징하는 불꽃빌딩, 니자미 거리, 하이다르 알리예브 문화 센터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 ‘불’은 태양과 함께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태생적 연결고리를 추정하게 한다. 고조서-부여의 해부루 왕조는 해와 불을 뜻한다. 고구려의 동명성광은 동방의 불을 밝히는 왕이라는 뜻이다.

구사르는 다이닝, 스키 및 하이킹, 가발라는 고고학 및 인류학, 유적 및 테마파크, 세키는 고대 성과 유적, 종교문화의 중심지, 사마시는 고고학 탐방지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