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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좁다” 토털인테리어 시장 겨눈다

에넥스


에넥스가 주방가구 위주에서 ‘토탈 주거솔루션 기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공간 기획·설계·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홈인테리어 전략을 본격화한 것.

에넥스는 주방가구·붙박이장 등 수납 중심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공간설계형 인테리어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KCC글라스, DID, 힘펠, 비츠, 더이누스 등과 제휴해 단열·채광·공기질·조명·수납 등 핵심 요소를 통합하는 설계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8월부터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 에넥스몰에 3D 인테리어 설계솔루션을 도입했다. 디지털화된 자택도면을 기반으로 3D공간을 구현하고,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구 배치·소재 조합·수납 동선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는 구매 전 가상환경에서 인테리어를 체험하며 최적의 공간구성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넥스는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신제품군을 선보였다. 우드·대리석·가죽 등 자연 소재에 영감을 받은 마감재를 적용하고, 세밀한 디테일과 수납기능을 강화해 디자인과 사용경험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