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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I 전시회 ‘2025 The Next AI’ 24일 개막

창원 컨벤션센터서 사흘간 열려, 네이버·구글·LG 등 총 출동

‘2025 The Next AI’ 포스터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내 첫 인공지능(AI) 전시회인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이버·구글 클라우드, LG전자, LG CNS 등 국내외 빅테크와 AI 스타트업, 바이어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꾸린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주력 산업인 조선·기계·자동차·항공·에너지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단순 전시를 넘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특강,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돼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 관계자는 “경남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만큼 AI 기술 도입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수도권이나 부산에 쏠렸던 AI 행사를 경남에서 처음 열어, 우리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1조원 규모의 ‘피지컬 AI’ 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으면서 경남의 AI 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정부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기업과 지역 기업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AI 솔루션 매칭 데이’와 ‘글로벌 바이어 1:1 상담회’, ‘스타트업 IR 피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러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