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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정육각, 매각 주간사에 삼일회계법인…“조기 정상화 총력”

법원 허가 통해 확정…정육각, 영업 재개

초록마을 매장 전경 [초록마을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초록마을과 정육각은 기업회생절차 인가 전 M&A(인수·합병)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투자자 모집, 실사, 조건 협상 등을 거쳐 원칙적으로 6개월 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구주 매각 등 관측에 대해서는 공식 절차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주간사 선정은 법원이 관리·감독하는 공식 절차”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수 과정을 통해 이해관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가치를 보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록마을은 현재 전국 매장, 물류센터, 고객센터 등을 정상 운영하며 공급망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정육각은 지난 10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상태다.

정육각의 경우, 충성고객층이 확고하고 자체 라스트마일 물류망인 ‘정육각런즈’를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 축산물 플랫폼 등에 관심있는 식품업체들이 내부적으로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마을과 정육각은 “법원의 감독 아래 신속하고 안정적인 인수 절차를 통해 조기 정상화와 성장 기반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투명한 절차와 책임 있는 경영으로 이해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회생과 재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