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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코리아’ 외국인 8월 국내 주식 570억원 사들여…4개월 연속 순매수 [투자360]

채권은 7개월 만에 순회수 전환

11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67포인트(0.90%) 오른 3344.20으로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4개월 연속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엔 570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5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지난 5월 순매수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달 순매수 규모는 전월(3조411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357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4000억원), 아일랜드(4000억원)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904조8000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7.5%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제공]

채권시장에서는 7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난 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420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41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21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2000억원), 미주(6000억원), 중동(6000억원) 등은 순투자를 했으며 아시아에서 2조4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 2000억원, 통안채 400억원 등을 순회수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채권 306조7000억원을 보유해 상장잔액의 11.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