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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호응’

울산동구보건소, 건강 서비스 실시
체성분 측정, 감염병 예방법 안내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가 11일 HD현대미포 외국인기숙사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설치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울산동구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보건소장 박수환)는 지역사회의 일원이 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11일 HD현대미포 외국인기숙사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퇴근시간을 고려해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 건강체험관은 ▷혈압 측정 및 상담 ▷체성분 측정 ▷금연 상담 ▷손 위생 체험 ▷감염병 예방 안내를 제공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병원에 가지 않고도 삶터에서 손쉽게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근로자들이 좋아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장과 아파트 등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체험관을 계속 운영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