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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전화하더라”…한밤중 도로에 드러누운 여성 논란

건널목 바닥에 누워 있는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깜깜한 새벽 시간에 한 여성이 건널목 바닥에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주 한옥마을 새벽, 도로에 누워 통화하는 무모한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위험하다고 말해도 목숨 걸고 누워서 전화하더라”며 “다행히 10분 누워있더니 일어나서 갔다”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여성이 건널목 바닥에 누운 채 휴대전화를 들고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는 지난달 28일 새벽 12시51분쯤 전주 한옥마을의 한 건널목에서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술에 취했어도 저건 아니다. 남들은 안중에도 없고 극한 이기주의 같으니”, “헐 누구 인생 망치려고”, “제정신이라면 도로에서 저럴 리가 없다”, “위험하게 왜 저러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있다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에서는 한 일방통행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지난 9일에도 강원 강릉시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도로에 누워있다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