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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3성 길림성과 협약 체결한 광양만권경제청

상호 투자유치 지원, 산업협력 등 한·중 투자 협력

광양만권경제청 임직원들이 중국 창춘국제협력시범구를 찾아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연변조선족자치주(연길)를 포함하고 있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성도인 창춘에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국가급 시범구로 210㎢의 면적에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등을 중점 산업으로 한국과 산업 협력, 동북아지역의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투자기업 상호 소개,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경험 공유, 산업 및 물류, 인적교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리우나이쥔(Liu Naijun) 서기는 “한국 내 제조업 중심지인 광양만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물류, 신소재 분야 산업 협력과 인적교류가 확대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자청 김차진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시장과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춘 창춘은 동북 3성(라오닝성,지린성,헤이룽장성) 및 러시아와 유럽으로 연결되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협력 관계 구축으로 쌍방향 투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경제청 투자유치단은 협약체결 전에 반고체 배터리 생산기업인 동츠에너지와 수소 장비 제조 기업인 뤼동에너지를 방문해 광양만권 에너지 분야 투자 유치 환경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