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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공격 모처럼 '활활'...오타니 49호 홈런 등 17안타 폭발

다저스 오타니가 13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방문 경기에서 3회 시즌 49호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샌프란시스코 AP=연합)
다저스 오타니가 13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방문 경기에서 3회 시즌 49호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샌프란시스코 AP=연합)


쇼헤이 오타니가 시즌 49호 홈런을 날리는 등 LA다저스가 모처럼 타격을 살려내며 샌프란시스코를 13-7로 눌렀다.

다저스는 13일(미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치른 방문경기에서  오타니의 솔로홈런을 포함,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전날 연장 10회  끝내기 만루홈런을 내주며 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다저스는 베테랑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1회에만 4점을 내주며 부진했으나 3-4로 뒤지던 5회초 무사 만루에서 터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2타점 2루타, 마이클 콘포토의 희생 플라이, 미겔 로하스의 볼넷과 도루로 이어간 1사 2, 3루에서 루키 9번타자 벤 로트벳이 2타점 2루타를 보태 대거 6득점,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6회말 3점을 내주며 9-7로 쫓겼으나 7회초 로하스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태며 달아나 모처럼 두자릿수 득점으로 시즌 83승(65패)째를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에 이긴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승차를 2.5게임으로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75승 73패인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승차는 8게임으로 벌어졌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뉴욕 메츠를 0.5게임차로 추격 중이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둘 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다저스는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지막 방문경기를 가진 뒤 18~21일에는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시 올시즌 마지막  4연전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