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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軍 사망사고…국방부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 시행

각 군, 국직부대(기관)등 모든 군인·군무원 대상 실시
타성적·관행적 시행 사항 식별, 후속조치와 추적관리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해병대 2사단 예하 말도 소초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이 전투체력단련 중이던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장병과 포옹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국방부가 이달 말까지 전 제대에 걸친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시행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차원의 ‘특명’에도 끊이지 않는 군 내 폭발사고, 총기 사망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방부는 오는 30일까지 최근 발생한 군 사망사고와 폭발사고를 계기로 안정적 부대 운영을 위해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밀진단은 각 군과 국직부대(기관)의 모든 군인, 군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최하위 제대인 소대급부터 전 제대에 걸쳐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지휘계선으로 보고한 후 최종적으로 각 군 본부에서 국방부로 보고할 계획이다.

이번 정밀진단 시행 중점은 병영생활과 교육훈련 혹은 작전활동 간 발생 가능한 사고 예방, 총기·탄약(폭발물) 관리와 장비·물자·시설물 안전점검, 환자발생 최소화와 응급의료관리체계, 정신건강 관리시스템 등 점검이다.

국방부는 이와 더불어 시대의 변화에 맞지않고 타성적·관행적으로 시행하는 사항 등을 식별하고, 인지된 문제점에 대해 후속조치하고 반드시 추적관리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군 특별 부대정밀진단을 통해 각 급 부대(기관)에서 분야별 이미 만들어진 매뉴얼과 최신 지침을 모든 인원이 인지하고 행동화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할 것”이라며 “시행기간 중 특별 부대정밀진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춘 가운데 안정적인 부대관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