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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0만닉스’ 뚫더니 ‘34만’ 향해 간다…11거래일 연속 상승 [종목Pick]

SK하이닉스가 올 4월 ‘TSMC 2025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서 선보인 HBM4. [SK하이닉스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중 34만원선을 넘기며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1만2500원(3.78%) 오른 3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3분기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를 상향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이 현실화되더라도 SK하이닉스의 원가 경쟁력을 따라오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고대역폭메모리(HBM4) 요구 사항을 상향한 만큼 납품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5000원에서 3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BM 이외에도 메모리 환경은 시장의 우려보다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며 “공급사들의 낮은 재고 상황과 일부 제품의 공급 문제 등을 고려하면 현재 같은 시장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