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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기장군 야구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시와 기장군은 16일 기장군 야구 테마파크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군의원,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야구 120년과 프로야구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과 부산시, KBO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시물 확보 등의 역할을 맡아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KBO가 보유한 4만9000여 점의 야구 유물을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3층 부지면적 1852㎡, 총면적 2998㎡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층은 ‘전시장’으로 한국 야구의 탄생과 성장,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의 발자취를 주제별로 소개한다. 2층은 ‘명예의전당’ 헌액자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경기 명장면과 기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3층은 ‘수장고’와 ‘사무 공간’으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