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리단길 한 상점에서 ‘무료 개방 화장실(Free Restroom)’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경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광객 편의 환경 조성을 위해 황리단길과 황남시장 상점 화장실을 무료 개방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동부사적지 인근 황남시장과 황리단길이다.
이 지역의 100여 개 점포가 먼저 화장실 무료 개방에 나서면서 중심상가와 황오동 도시재생 지역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여 점포는 화장실 위생 소모품과 경주시 홍보 기념품을 지원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무료 개방 점포에는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 관광객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가 화장실 편의 제공”이라며 “상점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환대 정신을 바탕으로 APEC 성공 개최는 물론 경주의 친절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