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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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자 대상으로 기업회생을 안내한 뉴넥스 [뉴넥스]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패션 플랫폼 ‘브랜디’와 ‘하이버’를 운영하는 뉴넥스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뉴넥스는 판매자 공지를 통해 “9월 16일 법원에 회생실차 개시신청을 했다”며 “이번 결정은 회사를 정리하거나 멈추려는 것이 아니라 법원의 관리와 감독 아래 재무 구조를 바로잡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비용 절감, 구조조정,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과거에 발생한 채권을 현재의 고정비 구조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법원의 회생 절차를 통해 채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영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뉴넥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순자산)가 -306억원을 기록해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매출액은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영업현금흐름은 -9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회생 절차에 따라 과거 채권의 변제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곧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내려지면 이후 발생하는 거래와 정산은 회생절차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