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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유망기업 초청…투자 유치 총력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 도내 산업단지·임대공장 실사

경남도가 중국 청도의 자동차 부품 기업인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를 초청해 양산 가산일반산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상남도가 중국 청도의 자동차 부품 기업인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를 초청해 15일부터 16일까지 창원·통영·김해·양산 등 주요 산업단지와 임대공장을 실사하며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이 기업이 멕시코 수출을 위한 신공장 건립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도내 협력사와의 협력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거점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사단은 기업 관계자와 경남도, 시·군 담당자 등 10여 명으로 꾸려졌다.

실사단은 창원 동전일반산단, 통영 법송동원일반산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단, 양산 가산일반산단·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단 등 주요 산단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와 함께 개인이 운영하는 임대공장 5곳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도 관계자는 “기업 측이 직접 부지를 매입해 신축 공장을 지을지, 임대공장을 활용해 곧바로 운영할지를 놓고 저울질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창원과 양산 지역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초청은 경남도가 산둥(山東) 사무소를 통해 기업 측의 요청을 받고 이뤄졌다. 성수영 도 투자유치과장은 “기업에서 직접 경남의 산업 입지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고, 산둥사무소가 연결 창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와 시·군은 합리적인 부지 가격, 김해공항과 진해신항 접근성, 물류 경쟁력 등 경남의 장점을 강조하며 투자 여건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