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17일 취항식열고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
봄에는 서래섬, 가을에는 노을 공원 추천
봄에는 서래섬, 가을에는 노을 공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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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버스.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가 한강버스 정식 출항을 하루 앞두고 선착장에서 즐 길 수 있는 ‘뷰 포인트’를 소개했다. 17일 출항식을 가진 한강버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운항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에서는 우선 여의도~압구정을 지날 땐 케데헌 대표 배경이었던 남산서울타워를 볼 수 있다. 옥수~뚝섬 구간에선 케데헌 속 헌트릭스와 악령이 맞붙은 청담대교의 멋진 전경도 즐길 수 있다.
해진 후 한강버스 승선시에[는 여의도~뚝섬 구간을 추천했다. 다채롭고 화려한 야경이 퍼레이드처럼 펼쳐지는 이 구간은 여의도 서울달을 시작으로 63빌딩과 한강철교, 세빛섬, 노들예술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뷰포인트도 있다. 봄엔 유채꽃이 서래섬을, 가을엔 억새가 흐드러진 노을공원이 탑승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시는 “3개월 간의 체험 운항 결과 많은 시민이 선실 바깥에서 바라본 한강 전경에 좋은 반응을 보였고, 이 의견을 반영해 이용객들이 선실 바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시는 당초 1m로 설계됐던 야외 난간을 1.3m까지 높이는 등 시설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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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 자벌레. [서울시 제공] |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한강버스 선착장 내 부대시설 도 이미 몇몇 매장은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오픈런’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주말에 대기가 발생할 정도로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
현재 7개 전체 선착장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입점했고 대표적 K-푸드인 치킨집과 라면체험존도 운영 중이다.
‘여의도 선착장’에는 스타벅스, ‘잠실 선착장’에는 테라로사가 입점해 있고. 망원선착장엔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뉴케이스’가 성업 중이다.
한강버스 선착장별 특징을 반영한 콘셉트 매장들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곳은 ‘뚝섬 선착장’에 위치한 뷰맛집 ‘바이닐 한강점’. 한강을 바라보며 직접 선택한 LP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이미 핫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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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서울시 제공] |
전체 선착장의 루프톱(옥상)도 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한다. 우선 망원·여의도·압구정·뚝섬·잠실 5개 선착장 옥상에서는 하반기부터 한강뷰 배경의 선셋 웨딩이 가능해진다. 상시적으로는 시민체험, 시민참여 전시 등이 이어진다.
선착장 주변 시설과 연계해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도 있다. 러너의 성지로 불리는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에서 시작해 여의도~마곡 일대를 달린 후 수상버스를 타고 돌아올 수도 있다. 7호선 자양역에 위치한 ‘핏 스테이션’도 편리하게 방문가능하다.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데도 ‘한강버스’가 한 몫을 할 전망이다. 9월~10월 매주 토요일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는 서울 대표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이 운영된다. 이달 뚝섬 한강공원(9월20일, 26일, 10월 18일)에서 열리는 ‘한강드론라이트쇼’,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강 무릉도원 축제(9월 18일~28일)도 한강버스로 방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