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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소기업 고용지원’ 성과…채용 3배 증가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지난해 새롭게 추진한 ‘중소기업 고용지원 사업’이 인력난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첫해 20개 기업이 협약을 맺고 15명의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약 8개월 만에 30개 기업이 참여해 4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년 대비 기업 수는 50% 이상, 채용인원은 3배가량 증가했다.

본 사업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에게는 1년 이상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간별(3·6·12개월)로 최대 510만 원의 채용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구는 올해부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한 것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는 올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이던 기업 참여 요건을 ‘1인 이상’으로 대폭 낮추고, ‘기업당 최대 2명 지원’으로 한정했던 제한도 없앴다.

통계청의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에서 통근하는 구민이 전년 대비 2000명 증가했다. 타 지역으로 통근하는 인원은 3000명 감소했다. 구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용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