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점 판권 계약 체결…“외국인 고객 유입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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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 서울 에이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에이프 서울 에디션’ [현대백화점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현대백화점은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사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인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나이키·아디다스·이스트팩·닥터마틴·코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일본·미국·캐나다·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착장으로 주목받았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문을 여는 에이프 매장은 80㎡ 규모다. 매장 한가운데 높이 3m의 ‘펫보이’ 조형물이 들어선다. 펫보이는 유인원을 모티브로한 에이프의 대표 캐릭터다. 매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에이프 서울 에디션’을 글로벌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에디션은 한정판 티셔츠로 600개만 제작됐다.
김기영 현대백화점 자주MD팀장은 “지난해부터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판매하는 에이프는 70여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상위 3위권을 꾸준히 지킬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해당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우는 선순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