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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전날 FOMC 경계감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코스피가 18일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 대장주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장중 35만원을 터치하면서, 삼성전자의 장중 8만원선 돌파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날 SK하이닉스 오전 장중 35만4000원까지 다시 한번 터치하며 신고가 경신 기대감을 키웠다. 주가는 현재 전장대비 5% 안팎 오른 가격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6일에도 장중 35만4000원을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오전 8만원을 고지에 둔 7만9800원을 터치한 뒤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8만원대 탈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를 상승 재료삼아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인하했다.
파월 의장은 회의 후 회견에서 고용시장의 하강 위험이 증가한 점을 반영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도 현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경제가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인하 결정을 위험관리 인하(risk management) 성격으로 규정했다. 해당 회견을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으로 해석한 뉴욕증시는 극도의 널뛰기 장세를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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