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리슨市 산업단지서 착공 행사
2만8000㎡ 규모…2900억 투입
2만8000㎡ 규모…29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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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바게뜨 미국 텍사스 제빵공장 조감도 [ 제공] |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있는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과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다.
신규 공장에 투입되는 금액은 2억800만달러(한화 약 2900억원)다.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첫 단계로 2027년 1만7000㎡ 의 생산 시설을 가동한다.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받았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JE Dunn)이 맡았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을 목표로 삼은 북미는 물론, 중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인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강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