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구청장 인공지능(AI)시대에서 인간의 노동과 자유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 ‘인간은 노동해야 하는가-AI시대 인간의 자유와 공동체를 묻다’ 발간...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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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헌 종로구청장 출판 기념회 토크쇼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종로에서 태어나 평생을 종로에서 살고 있는 진정한 종로 토박이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AI시대 인간의 존립에 관한 책을 펴내 눈길을 모은다.
정 구청장은 인공지능(AI)시대에서 인간의 노동과 자유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 ‘인간은 노동해야 하는가-AI시대 인간의 자유와 공동체를 묻다’를 발간,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북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정 구청장은 이날 북토크 콘서트에서 “인간 존립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해왔다. 지금까지도 필자가 천착하고 있는 이 실존적 화두가 집필 여정의 시작이었다. 자유로운 인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대의 힘, 모두가 자유롭게 상생 성장하는 공동체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이자 내가 정치의 길을 선택한 뿌리 신념이기도 하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진정한 공동체는 자유의 질서로 움직이는 협동 사회이며, 인간의 가능성이 전면 해방된, 그로 인해 모두의 자율이 보장되는 세상이다. 외조부 ‘우촌 전진한’은 그런 자유평등사회를 꿈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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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헌 종로구청장 책 표지 |
정 구청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에 있어서는 근로자는 법률의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익의 분배에 균점할 권리가 있다”며 제헌헌법 제18조에 담긴 그의 정신은 국민 생활의 기본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원칙이었고, 그 패러다임은 모두의 경제적 자유를 지향했다고 강조했다.
처음 겪어보는 AI 세상을 현명하게 풀어갈 실마리를 그의 혜안에서 탐색했다. 지정학(地政學) 시대에서 기정학(技政學) 시대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압도하는 현실을 타개할 지향점은 그가 꿈꿨던 개인과 사회가 원융(圓融)된 세상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생존을 위해 투쟁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다. 기술의 공공재화로 진정한 자유를 찾고, 균점적이고 호혜로운 생존 기반인 협력적 분배체계로 스스로 환희심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사회이다. 그런 세상을 살아갈 개개인의 인간으로서 갖는 자유와 AI와의 공영(共榮)을 많은 분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리 길지 않았던 집필의 시간, 매우 특별한 경험이자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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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과 인사 나누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