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열교환기 토탈 솔루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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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티에스 제1공장 전경 [디티에스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공랭식 열교환기 제조 전문기업 디티에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디티에스는 국내 유일의 공랭식 열교환기 풀라인업(ACC·AFC)을 보유한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에너지 플랜트·석유화학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 장비인 공랭식 열교환기를 공급하고 있다. 공랭식 열교환기는 기존 수냉식 열교환기 대비 환경 오염이 덜한 친환경 열교환기로 꼽힌다.
디티에스는 자체 개발한 열관리 원천기술, 고효율 Fin 기술, 초저소음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북미·중동·아프리카 등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에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티에스의 매출액은 2022년 870억 원에서 지난해 1116억 원으로 증가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3% 이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2022년 97억 원에서 2024년 241억으로 연평균 성장률 73.2%를 기록했다.
김중일 디티에스 대표는 “LNG·친환경·AI 전력 수요 확대로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 빅사이클이 도래해 열교환기 산업의 성장세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상장을 계기로 지열·폐열·수소·탄소포집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열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