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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정상회의 만찬장, 경주라한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건축물에서 경주 라한 호텔 대연회장으로 변경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제9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만찬장 장소가 바뀐 데 대해 위윈회는 “APEC 정상회의가 국가 정상화를 알리는 새 정부의 첫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국내외 각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공식 만찬에 더욱 많은 인사가 초청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22일 열린 제5차 준비위원회는 정상 만찬 장소를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추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호텔 연회장 등을 대안으로 모색하기로 한 바 있다.

따라서 만찬장 장소 변경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은 APEC CEO 써밋과 연계해 기업인들과 정상 등의 협력활동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게 된다.

더불어 국내 전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퓨처테크 포럼 등 다수의 경제행사가 APEC 주간(10월 27~11월 1일)에 국립경주박물관 중정 내 신축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만찬장 변경으로 APEC 주간 내내 국립경주박물관을 개방할 수 있게 됐다”며 “따라서 경주가 우리 문화의 매력과 천년 고도의 명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열린 APEC’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