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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은 지난 19일부터 관계성 범죄근절을 위해 남양유업 제품인 ‘1등급 아침에 우유(900㎖)’ 팩 측면에 스토킹·교제 폭력 근절 메시지를 담아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청 제공]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청이 스토킹과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 메시지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일상 속 친숙한 우유팩을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경찰청은 지난 19일부터 관계성 범죄근절을 위해 남양유업 제품인 ‘1등급 아침에 우유(900㎖)’ 팩 측면에 스토킹·교제 폭력 근절 메시지를 담아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다음 달 31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되며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 팩 140만개에 메시지가 부착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지난달 25일 잇따라 발생한 관계성 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익광고는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일상 속 친숙한 소비재를 활용해 스토킹·교제 폭력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여개명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은 “이번 공익 메시지 홍보로 스토킹과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피해 신고를 독려해 국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측은 “관계성 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적으로 접하는 우유 제품을 통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홍보사업이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 경찰청과 협업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