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향 HBM3E 공급 기대
증권가 목표가 잇따라 상향
증권가 목표가 잇따라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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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8만전자’에 올라선 이후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22일 오전 9시29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4.02% 오른 8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주 기록한 52주 신고가(8만1200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쓰는 것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제품의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테스트를 통과하면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이어 세 번째로 엔비디아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업계는 이번 품질 테스트 통과 시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이어 세 번째로 엔비디아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게 돼 기술력 우려를 해소하고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증권사도 낙관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1만1000원으로 15.6% 높였다. 현대차증권 또한 6개월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BM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강화되고 5나노 이하 파운드리 공정에서 고객사 확대가 기대된다”며 “추론 수요 증가 속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리드스트레이트드라이브(SSD)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범용 디램(DRAM) 수급도 개선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9%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며 “2025~2026년 실적 역시 각각 18.1%, 61.2% 상향한 만큼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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