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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지원” 李대통령 약속에 불기둥 ‘이 종목’…‘어쩔수가없다’ 수상 불발이 매수 기회였다? [종목Pick]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작 ‘극장의 시간들’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CJ CGV 주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영화 산업 적극 지원 발언의 영향으로 22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현재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0원(6.90%) 오른 558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CJ CG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88% 상승한 58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CJ CGV 주가는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산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적극 피력한 영향으로 이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이 대통령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는 일종의 종합예술인데, 여기에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아 하나의 매우 큰 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영화 제작 생태계가 매우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가 영화 산업을 근본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하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24일 개봉하면서 CJ CGV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 수상 불발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비쳤지만,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형성되는 중”이라며 “2차 영화 할인 쿠폰 발급이 시작된 것도 극장주 상승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종가 기준으로 CJ CGV 주가는 4520원까지 내려 앉은 바 있다. 이후 3주가 채 지나지 않은 기간 동안 주가가 30% 가까지 급등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