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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SUV가 편의점으로 돌진·2명 경상…졸음운전 추정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교차로에서 SUV가 편의점으로 돌진한 사고가 난 현장 모습. [부산경찰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부산 해운대구 한 교차로에서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직원과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22일 오전 6시 5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교차로에서 A(20대·남)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우측에 있던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편의점 계산대 근처에 있던 종업원 B(40대·여)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교차로를 통과하던 중 갑자기 방향을 잃고 인도로 진입해 편의점 정면 유리창을 들이받았다.

이른 시간대여서 편의점 안에 직원 외에 손님 등 다른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졸음 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새벽 시간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졸음운전은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 보행자와 시설물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