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다자외교 무대
4박 5일 순방 일정 시작
4박 5일 순방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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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 미국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뉴욕행 전용기를 타고 본격적인 순방길에 나섰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전용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이 나와 환송에 나섰다. 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공군 제15특수임무 비행단장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한 뒤 트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오른 이 대통령 부부는 고개 숙여 인사한 뒤 탑승했다.
취임 후 두 번째 다자외교에 나서는 이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알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 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만난다.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4일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의장국으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하며, 25일에는 미국 금융계 인사들과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경제설명회(IR) 투자 서밋’ 행사를 진행한 뒤 귀국한다.
한편 이번 일정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은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