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 한해 개별 면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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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주차장에서 가족과 만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정부가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됐던 근로자에 대한 인권 침해를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나선다.
외교부는 법무부, 관련 기업과 함께 미국 조지아 주에서 구금됐다가 귀국한 우리 국민 316명을 대상으로 체포 및 연행, 구금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우선 29일까지 1주일간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각 개인에게 전송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종료 후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별 면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설문 기간 또한 연장될 수 있다.
정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구금 환경 및 처우 측면에서 겪은 어려움과 피해를 정확히 파악·분석하고, 필요시 미국 측에도 결과를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