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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코코클래식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1세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1일 소속사 코코클래식과 콩쿠르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작홀에서 열린 제59회 안토닌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Antonn Dvok International Radio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 콘체르티노 프라가(Concertino Praga)에서 김연아가 1위에 올랐다.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다.
이날 결선에서 김연아는 토마시 브라우너의 지휘로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Prague Radio Symphony Orchestra)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했다.
올해 콩쿠르는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온 약 60명의 참가자 중에서 현악 및 건반 부문에서 4명, 관악 부문에서 4명이 결선에 올랐다. 2위에는 체코의 아코디언 연주자 빅토르 스토커(16), 3위엔 불가리아 첼리스트 다린 암브레브(15)가 올랐다.
1966년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매년 개최되어 16세(현악 및 건반 부문) 또는 18세(관악 부문)까지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한다.
김연아는 2023년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최연소 1위 및 청중상, 젊은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202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같은 해 해외 공앟ㅇ에서 비발디 ‘사계’ 즉흥 연주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무려 1억 9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