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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아기상어’ 등 유명 아동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이사 김민석)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2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상장에서 2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3만2000원~3만8000원이며 총 공모 예정 금액은 640억원~760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592억원에서 5453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11월 6일~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호기 ▷베베핀 ▷씰룩 등의 글로벌 IP들을 론칭해왔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흥행 IP를 보유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콘텐츠 중심 구조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했다.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약 20%를 기록했으며 매출 내 콘텐츠 비중은 68%에 달한다. 향후 자체 개발중인 AI 번역·더빙 툴 ‘OneVoice’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등 AI 내재화를 통한 제작 효율성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이사는 “더핑크퐁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IP 성공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파트너사,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