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AIST, ‘의료영상+AI’ 차세대 의료기술 발전 논의

- 세계 의료영상 국제학회 ‘MICCAI 2025’ 전야제 ‘KAIST Day’ 개최

22일 열린 ‘KAIST Day’ 특별 심포지움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KAIST는 ‘MICCAI 2025’의 전야제 ‘KAIST Day’ 특별 심포지움을 30여 명의 해외 석학과 200여 명의 국내 연구자 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영상 학회인 MICCAI 2025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KAIST와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영상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차세대 의료기술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온 세계적 석학 7명이 최신 연구를 소개했으며, 해외 석학 30여 명은 KAIST의 첨단 의료영상 인프라를 둘러보고 국내 연구진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한 국내 연구자와 학생들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협업과 국제 공동연구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현욱 교수가 KAIST 의료영상 연구의 역사와 발전을 소개했다. 이어 진단 및 질병 이해를 위한 인공지능 세션에서는 앤 마텔, 켄지 수즈키, 헤이잇 그린스판, 디미트리스 메탁사스 교수가 암 진단, 조기 탐지, 희귀 질환 분석, 다중모달 융합 등 AI 기반 의료영상의 최신 연구를 발표했다.

치료 중재를 위한 영상 지능 세션에서는 나시르 나밥, 박용근, 제임스 지, 레오 요스코위츠, 배현민 교수가 AR·VR 수술 보조, 초고해상도 영상, 아틀라스 기반 분석, 수술계획 지원, 뇌신경 영상 맞춤치료 등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진아 MICCAI 2025 대회장(KAIST 전산학부 교수)은 “MICCAI는 임상 적용에 중점을 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AI 학회”라며 “KAIST의 도전적 연구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학문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MICCAI 2025 개최는 한국 과학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특히 KAIST에서 열린 이번 전야제 성격의 심포지엄은 세계 석학들이 모여 의료영상과 AI의 미래를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KAIST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