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 140조 투자 발표…폴라리스AI·HD현대일렉트릭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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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잡은 엔비디아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로고가 나란히 있는 모습. [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약 14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23일 국내 증시에서 AI·전력기기·원전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시30분 현재 HD현대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3.25% 오른 6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전장대비 3.48% 상승한 145만7000원, LS ELECTRIC은 1.54% 오른 29만7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폴라리스AI는 11.39% 급등한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전 대표주인 두산에너빌리티도 2.56% 오른 6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 초고압 변압기·리액터 공급 계약을 따내며 실적 모멘텀과 전력 인프라 확대 기대감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10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이 포함됐는데, 이는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전력 소비량이다. 막대한 전력 수요 전망에 전력기기주와 원전주 전반이 수혜 기대감에 묶여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AI 생태계 확장 기대감에 폴라리스AI를 비롯한 AI 플랫폼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번 발표가 단순한 AI 투자 이슈를 넘어 ‘AI+전력 인프라’ 테마를 동시에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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