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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네트워크 지속 확장 프리미엄 글로벌 항공사 도약할 것”

인천-시애틀 노선 신규 취항…주5회 운항
“2030년까지 글로벌 노선 최소 12개 목표”

하와이안항공의 모기업 알래스카에어그룹의 유수진 아시아지역본부장이 향후 비전을 밝히고 있다.

알래스카에어그룹 계열사인 하와이안항공은 인천-시애틀 노선 등 신규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 프리미엄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신규 취항한 시애틀-인천 항공편(HA871)은 주 5회(수·목·금·토·일), 인천-시애틀 항공편(HA872)도 주 5회(월·목·금·토·일) 운항한다.

유수진 알래스카에어그룹 아시아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미국이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미국 시장은 잠재력이 높다”며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 수도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하와이안항공의 인천-시애틀 노선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알래스카에어그룹이 보유한 140여 개 이상의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29일 취임 예정인 다이애나 벌켓 라코우 하와이안항공 최고경영자(CEO) 내정자는 인천발 시애틀행 취항식에 참석해 “고객은 물론 양국의 문화와 새로운 기회도 함께 실어 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래스카에어그룹은 프리미엄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인천-시애틀 노선을 개설했다. 2030년까지 최소 12개 대륙 간 직항 노선 운항을 목표로 아시아와 미 본토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한다.

이와 관련, 알래스카에어그룹은 최근 시애틀-나리타 직항편을 신규 취항했으며, 내년 봄부터는 시애틀 허브에서 영국 런던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잇는 직항편도 개설한다.

이번 인천-시애틀 노선에는 하와이안항공의 최첨단 기종,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처음으로 투입됐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한식 메뉴와 소주 칵테일을 포함해 다양한 기내식과 음료 서비스는 물론, 인천국제공항 원월드 라운지와 시애틀 타코마국제공항의 알래스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함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