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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버 해커 이번엔 또 누구?…경찰청 내사 착수 [세상&]

국수본, 지난 19일 내사 착수
구형서버 폐기 의혹도 조사중

경찰이 KT 서버 해킹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이 KT 서버 해킹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 19일부터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신원 미상의 해커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9일 전사 서버 점검 결과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발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신고에 관한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내사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불거진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이번 서버침해 사건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소액결제 다중 피해 사건은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최근 불거진 KT의 구형 서버 폐기 의혹도 조사하기 위해 백업된 서버 기록을 KT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