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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포항-제주 해녀 교류 및 제주도 탐방 행사’를 열고 해양관광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해녀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해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포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제주해녀상 제막식’과 ‘동백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열어 해양문화 교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제주해녀축제와 제8회 해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포항 해녀 20여명을 비롯해 제주, 거제, 부산 등 전국 각지 해녀 55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나눴다.
축제 개막 퍼레이드에는 포항시 캐릭터 ‘연오’와 ‘세오’가 해녀들과 함께 행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제주 전통시장 답사, 곶자왈 원시림 열차 투어, 족욕 체험 등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해녀 문화는 단순한 어업 기술이 아니라 공동체 정신을 담은 문화유산”이라며 “해녀 문화를 비롯해 차별화된 해양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