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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인상 걱정없는 기축단지 인기 KCC건설, ‘오퍼스 한강 스위첸’ 잔여 세대 마감 임박

분양가 상승·금융 규제 겹쳐… 기축 단지로 눈길 쏠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춘 ‘오퍼스 한강 스위첸’ 주목


최근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대출 규제 등 금융 환경까지 까다로워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진 반면, 이미 분양을 마친 신축 아파트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R114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약 7억4,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분양가(7억1,230만원)보다 약 3,000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불과 2년 전인 2023년 평균 분양가(6억2,320만원)와 비교하면 약 1억2,000만원이나 오른 셈이다.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선 청약만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하기가 한층 어려워졌다. 이에 업계에선 입주 임박 단지나 기분양 신축이 상대적 대안으로 주목받는다고 본다. 분양가 확정, 시공 품질·생활 인프라 가시성 등 불확실성 축소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해석이다.

특히 향후 시장에선 정책 변수까지 겹칠 수 있다. 정부가 ‘로또 분양’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분양가상한제의 일부 손질을 예고하고 있어, 지금과 같은 가격 메리트를 누리기 힘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오는 9월에는 기본형 건축비 인상도 예정돼 있어, 향후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책정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은 한층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이미 분양가격이 확정된 기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은 7월 완판 소식을 알렸다. 또한, 같은 달 분양한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시티오씨엘 7단지’는 8월 초 모든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완판을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 압력은 구조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과거처럼 저렴한 분양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공사비 부담이 본격 반영되는 하반기에는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므로, 실수요자라면 기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KCC건설은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잔여 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단지는 마감이 임박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1,02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