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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민화합 축제주간’ 개막… 문화로 한마음

10월 2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마련
만화 축제부터 브레이킹대회·시민콘서트·애니메이션 페스티벌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오픈시네마’에서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는 ‘시민화합 축제주간’을 맞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다.

만화 축제, 브레이킹 대회, 시민콘서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10월 28일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주간은 지난 20일 열린 ‘시민어울림한마당’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 일대에서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열린다.

2021~2025년 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 50명 만화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캐리커처 행사, 야외 만화카페와 푸드트럭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야간 개장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무료 상영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부천 페스타투어’의 ‘BICOF편’도 운영된다. 한국만화박물관, 웹툰융합센터 등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만화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웹툰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BICOF 개최기념 부천시민의 날 경축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주민이 직접 동네 캐릭터를 만드는 ‘우리동네 만화캐릭터’ 발표회와 전시회가 열리고 부천 대표 디저트 브랜드 ‘김보람 초콜릿’과 한성민 작가가 협업한 만화 콜라보 기획상품도 선보인다.

27일과 28일에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10회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가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2차전 ‘브레이킹K’를 유치하며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외에도 그래피티 티셔츠 만들기, 헤어스타일링페이스페인팅낙서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10월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콘서트가 개최된다.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열려 축제주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31개국 11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화합 축제주간 동안 부천만의 문화 색깔이 담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며 하나가 되는 즐거운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