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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항 내 기아자동차 수출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평택=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임금협상에 어려움을 겪던 기아 노사가 25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 노사는 이날 오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을 호봉승급분 포함 10만원을 인상하고, 성과금 450%에 더해 1580만원, 재래상품권 20만원, 주식 53주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아 노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했지만, 올해는 노조가 지난해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난항을 겪었다.
기아 노조는 지난 19일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서 91.9%의 찬성률을 보여 파업권도 확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