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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과 신지. [유튜브 캡처]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가수 문원(37)이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문원은 지난 25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영상에서 “한 번도 못 느껴봤던 대인기피증을 느꼈고, 사람을 많이 피했던 것 같다”며 “신지가 정말 많이 도와줬고 토닥여줬다. 자기도 힘들 텐데 굉장히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문원의 고백을 들은 신지는 옆에서 그의 눈물을 닦아주며 “많이 힘들었느냐, 괜찮다”며 위로했다.
문원은 결혼 발표 이후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한 ‘상견례’ 영상에서 신지를 두고 ‘이 친구’라고 부른 호칭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그때는 제게 어려운 분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자리라 잘 생각하고 말했어야 하는데, 준비한 것만 믿고 (급하게) 하려다 참 미숙했다”며 “그 이후로 많이 배웠다”고 반성했다. 이에 신지는 “이것도 시간이 지나서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문원은 또 태도 논란 이후 신지가 심신 안정을 위해 약을 먹고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면서 “아내가 그 이야기를 나한테는 하지 않았고, 영상을 통해 처음 알았다. 너무 미안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문원은 신지와의 결혼 발표 이후 학창 시절·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과 이혼 경력 등이 퍼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잇단 의혹에 신지는 직접 자신의 SNS에 “관심과 우려의 말들을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를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이달 초 신혼집으로 이사해 함께 생활을 시작한 사실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