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1위·오픈런 등 호실적 달성
25일부터 ‘더현대 서울’서 팝업
25일부터 ‘더현대 서울’서 팝업
세정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브랜드 WMC가 연이은 컬래버 시도와 팝업스토어로 성과를 내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소비자 경험 차별화에 집중한 것이 비결로 꼽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WMC는 경험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패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2021년 리뉴얼 이후 매년 특색 있는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덕에 자사몰과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플랫폼에선 세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주연과 함께 출시한 ‘에일리언 락스타’ 컬렉션의 경우, 출시 당일 무신사 라이브에서 무신사스토어 브랜드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컬렉션 전 제품이 판매 랭킹 1~12위를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인기 걸밴드 QWER 히나와의 컬래버 컬렉션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리빙 브랜드 ‘이치하이크’, 풋 웨어 브랜드 ‘야세’와의 협업 아이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컬래버 제품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충성 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효과도 있었다.
실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365 에센셜 투팩 티셔츠’, 지난해 완판 이후 새로 출시된 ‘플리츠 나일론 팬츠’를 비롯해 벨트, 백팩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매출을 견인하는 중이다.
지난해부터 시도 중인 팝업스토어도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작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수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연 팝업에선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 효과로 오픈런 행렬이 벌어졌다. 올해도 2월과 9월에 두 차례에 걸쳐 팝업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WMC는 10월 4일까지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롱 슬리브, 반다나 등 제품부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주연의 사인 CD 응모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WMC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한 컬래버 아이템과 팝업스토어가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새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