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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박물관 등 부산 지역 관내 박물관들이 다음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먹이주기쇼 모습.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 지역 관내 박물관들이 다음 달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이 겹친 황금연휴를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국립해양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 팝페라, 마술, 인형극, 레이저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 체험, 키다리 피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6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0분간 3층 원형 수족관에서 한복 입은 다이버가 수중에서 관람객에 추석인사를 건네는 먹이주기쇼도 진행한다.
아울러 관람편의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부산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 최근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를 패러디한 문화행사 ‘보름달 헌터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름달 찾기 이벤트 ▷전통복식 체험 ▷야외 민속놀이 ▷대형 보름달, 일월오봉도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보름달 찾기 이벤트에서는 관람객이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보름달 조각을 수집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전통복식 체험을 통해서는 케데헌 코스튬과 함께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도 연휴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전통과 과학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체험 행사 ‘오색찬란 한가위’를 진행한다. 과학관은 전통 오방색을 테마로 ▷청 : 전통놀이마루 ▷황 : 한가위 아틀리에 ▷백 : 영화상영소 ▷흑 : 미디어마당 ▷홍 : 소망나무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놀이 속 담긴 과학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나 대형 바닥 미디어를 온몸으로 밟고 뛰어노는 인터랙티브 게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6일은 휴관한다. 일부 체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가 필요하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