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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8곳 구립도서관서 ‘책 읽는 힐링’…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박차

김경호 광진구청장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립도서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도서관 건립과 시설 리모델링,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와 문화 향유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8곳 구립도서관·56만 권 장서

광진구에는 총 8개의 구립도서관이 있으며, 지역 곳곳에 균형 있게 분포해 있다. 장서 규모는 56만여 권, 좌석 수는 2224석에 달해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차산숲속도서관, 자연 속 힐링 명소로 자리잡아

2022년 8월 문을 연 아차산숲속도서관은 광진구 대표 독서명소다. 아차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규모: 2층, 388㎡

좌석: 71석

장서: 1만1208권

2023년 10월에는 숲속 책마당을 조성해 야외 독서 환경을 마련했다. 의자·독서테이블·빈백 등을 설치해 자연 속 독서 체험을 극대화했다.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독서 챌린지 ▲콘텐츠 공모전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지난 8월 개관 3주년 기념행사도 성황리에 치러졌다.



어린이영어도서관

어린이영어도서관, 아이 눈높이에 맞춘 특화공간

2023년 6월에는 구의2동 복합청사 1층에 어린이영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규모: 267㎡

장서: 영어도서 1만6000여 권

공간: 자료실·프로그램실

이곳에서는 ▲영어 그림책 500권 읽기 ▲영어독서캠프 ▲책 읽어주는 로봇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쾌적성 강화

시설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2024년 8월 전면 리모델링, 열람석 재배치·조명 교체·화장실·계단 환경개선으로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

자양4동 구립도서관: 2023년 1월 리모델링, 도서·열람 공간 분리, 북 큐레이션 도입, 프로그램실 확장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 제고.



김경호 구청장 “책은 성장의 토대… 도서관 지속 확충할 것”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자 개인과 사회의 성장·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등 독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