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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망고보드]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거래소 금 현물 거래에 나선 투자자를 향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 금 투자 수요가 크게 늘면서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 시장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시세보다 높아진 탓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가격은 종가 기준 g당 17만9800원이다.
100g짜리는 g당 18만3190원을 기록했다.
이는 g당 17만370원인 국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이다.
국내 금 시장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지리적·지정학적 특성상 국내 금 거래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국제 시세와 괴리가 벌어지는 현상)’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거래소는 국제 시세와 국내 금값 사이의 괴리에 관해 “실물 금지금(순도 99.5% 이상의 금괴)을 기초로 거래하는 KRX 금시장의 특성상 투자 수요가 일시적으로 실물 금지금의 공급량보다 많을 때 괴리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년 시장 개설 이후 KRX 금시장 가격은 국제 금 시세에 수렴해 형성돼 왔다”며 “최근 KRX 금시장 가격이 국제 금 시세 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투자 시 유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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