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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마포구가 축제 열기로 들썩였다.
27일 하루 동안 마포구 각 동에서는 특색 있는 축제가 잇달아 열리며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오전, 마을과 주민이 주인공
이날 오전 망원2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는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귀여운 유아들의 사전공연이 분위기를 띄웠고, 주민들이 함께 꾸린 다양한 체험과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대흥동에서는 이름처럼 ‘크게 흥한다’는 기운을 담은 ‘대흥이네 마을축제’가 펼쳐졌다. 홍대 풍물패의 흥겨운 거리 퍼레이드가 이어지자 주민들의 발걸음도 덩실덩실 춤사위에 맞춰졌다.
신수동에서는 학생들의 감미로운 연주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신수철리 마을장터’에는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과 정성이 담긴 상품이 장터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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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끼리끼리 길 축제 |
오후, 가을을 수놓은 공연
오후에는 도화동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축제’가 3회째 막을 올렸다. 봉산탈춤과 마포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사전 공연이 축제의 문을 열었고, 잇따른 무대 공연들이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연남동 끼리끼리길에서는 올해 가장 규모가 큰 ‘연남동 주민화합대축제’가 열렸다.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거리를 가득 메우며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각 축제를 직접 찾은 박강수 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동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구민 모두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포의 가을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8일 오전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염리동 소금축제’가 열려 또 한 번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