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제작부터 운용·데이터 분석·플랫폼 제공까지
10월 30일~11월 5일 수요예측
11월 11일~12일 청약 진행 예정
10월 30일~11월 5일 수요예측
11월 11일~12일 청약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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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글로벌 초소형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하 나라스페이스)는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172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3100원~1만65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25억~284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09억원~19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일반 청약은 11월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 플랫폼 개발과 양산, 고빈도 지구관측 영상 확보, 이를 활용한 영상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11월 초소형 위성 Observer-1A를 스페이스X의 팰콘(Falcon) 9 로켓을 통해 발사했으며, 발사 후 약 2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상적인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 중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연매출 42억99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반기 기준 매출 75억2500만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라스페이스는 위성 제작부터 운용, 데이터 처리, 분석 및 플랫폼 제공까지 전 밸류체인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된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위성 제작, 운용, 데이터 처리 또는 분석 중 일부 영역에만 집중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 자체 보유 위성을 통해 데이터의 1차 소유자이자 공급자로서 위성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측 시기와 지역을 직접 조절하고 고객 맞춤형 수집(Tasking)을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서비스 모델 구축도 용이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실시간 지구 모니터링을 위한 위성 군집 생산 및 운용 ▷우주 영역 인식(SDA, Space Domain Awareness), 저궤도 위성 통신, 저궤도 위성 PNT(Positioning·Navigation·Timing) 등을 위한 미래형 초소형 위성의 발사 및 우주 검증 ▷극한 기후 대응 AI 에이전트 서비스 ▷위성 대량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이사는 “나라스페이스는 상업용 초소형 위성 개발의 전 과정을 내재화하며 우주 검증과 상업화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라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우주 국방,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주 자산을 확보한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