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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25FW 수입여성 트렌드 키워드는 G.L.O.W”

[LF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는 2025 FW(가을·겨울) 시즌 수입 여성 브랜드의 패션 트렌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글로우(GLOW)’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LF는 현재 전개 중인 수입 브랜드 이자벨마랑, 바네사브루노, 빈스, 레오나드, 포르테포르테 등의 2025 FW 컬렉션 및 제품 출시 동향을 분석해 이번 트렌드를 제시했다.

‘GLOW’는 각각 ‘G(Graceful Details, 우아한 디테일), L(Luxury in Silence, 절제된 럭셔리), O(Organic Colors, 자연에서 온 색), W(Wild Mood, 자유롭고 강렬한 분위기)를 의미한다. 브랜드별 FW 컬렉션이 보여주는 디테일, 소재, 색상, 분위기를 관통한다. LF는 현재 전개 중인 수입 브랜드의 2025 FW 컬렉션 및 제품 출시 동향을 분석해 이번 트렌드를 제시했다.

먼저 소재와 패턴 전반에서 디테일의 격을 높인 ‘우아한 디테일(G)’을 강조했다. 소재에서는 브랜드별 고유의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된 질감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다. 패턴에서는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프린트 기술력이 극대화됐다.

FW 시즌 패션업계 전반의 키워드는 절제된 분위기와 ‘조용한 럭셔리(L)’다. 드러나는 로고나 과장된 스타일 대신, 실루엣과 소재로 세련됨과 성숙함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이번 시즌 주요 색상은 ‘자연(O)’에서 영감을 받은 ‘얼시(Earthy)’ 톤이 주도한다. 본래 흙과 대지를 연상시키는 베이지, 브라운 계열에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그 범위를 넓혀 자연의 풍경과 계절감을 담은 확장된 팔레트로 진화 중이다.

주요 브랜드는 버건디, 올리브, 카멜, 포레스트 그린, 로열 블루 등 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색상을 활용했다. 시즌 특유의 서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강조한다.

‘자유로운 감성과 강렬한 에너지(W)’를 담은 ‘보헤미안’ 분위기는 여전히 FW 시즌의 중심이다. 올해는 여기에 ‘해적코어’와 자유분방한 ‘메시 걸’ 트렌드가 더해지며 더 진화했다.

LF 관계자는 “이번 FW 시즌은 브랜드마다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깊이 있는 색상, 절제된 우아함, 자유로운 분위기가 서로 어우러지며 은은하게 빛나는 세련된 멋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