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C와 상생 소비 자매결연 체결
통영시·무안군과 차례로 협력 추진
통영시·무안군과 차례로 협력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벤처투자(KVIC)와 함께 전남 목포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소비 자매결연을 29일 체결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전남 목포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에서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정부는 지난 8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
활성화 방안은 ▷지방 중심 릴레이 관광·소비행사 개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소비 인센티브 지방 차등·우대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중기부는 이날 목포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시, 전남 무안군과 차례로 자매결연을 맺고 지방 소비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및 상생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협약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제가 취임한 이후 각 협·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내수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선포하고, 소비활성화 전담팀을 출범해 장보기 캠페인·동행축제 등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마음을 모아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포는 1897년 개항으로 만들어진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보존, 활용해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창출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라며 “목포 하면 바다, 항구, 유달산 정도만 떠올렸는데 오는 길에 보니 이 밖에 근현대역사문화 유산도 많고, 이런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들도 많아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스타 감성마저 충만한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석훈 권한대행, 김원이 의원, 이대희 대표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상생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협약을 기념해 ‘목포 고향사랑 기부’를 하며 제도를 홍보했고, 협약식 이후 목포 대표 전통시장인 동부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 구매 및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