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울산시,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장 선도한다

29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부생수소 활용해 탄소중립 선도

울산광역시 남구 석유화학단지에 들어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야간 전경 [롯데SK에너루트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롯데SK에너루트㈜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용학·길호문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29일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단지에서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준공식을 가졌다.

롯데SK에너루트는 롯데케미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사업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공동 설립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롯데SK에너루트는 현재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20㎿급 3기, 남구 여천동 롯데정밀화학 부지 내 10㎿급 2기 등 모두 8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내년 말까지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발전소는 20㎿급 3기 가운데 1기로, 연간 17만3000㎿h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을 통해 4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 시설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탄소중립 목표에도 부합한다. 특히 지역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울산이 이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발전사업을 적극 유치해 안정적인 전력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